옌자오(燕郊)-왕징(望京) 통근버스 이용객이 늘면서 버스를 추가 운행 중이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옌자오 지역에서 왕징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통근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는데 이용객이 늘자, 버스회사 측은 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바다링(八方达)버스회사 관계자는 "통근버스가 새벽 6시 15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총 4대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버스그룹 관계자는 "빠왕펀(八王坟)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옌자오 지역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시작했다"며 "통근버스의 추가 운행은 그만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통근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는데 옌자오 상상청우치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옌자오의 차오바이런자(潮白人家), 이화(意华), 옌징신청(燕京新城), 싱허하오웨(星河皓月), 주거뎬(诸葛店) 등 주택단지를 거쳐 왕징서역에 도착한다. 옌자오로 돌아가는 버스는 오후 6시에 왕징서역에서 출발한다.



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는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되며, 승차권 가격은 2위안(360원)부터 시작해 최고 11위안(2천원)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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