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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 | 아르헨티나] 제1회 중남미 한상대회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남미 한상연합회 주최,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재훈 중남미 한상연합회 부회장(한인상공인연합회장)과 정유석 대회 준비위원장(한인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개최되는 중남미 한상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중남미 한상대회는 중남미 20개국 한인 기업인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며 대회 기간 AMESUD와 PEABODY 등 아르헨티나 한인 기업 소개와 전시회, 중남미 각국 발표회와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의 '한국-아르헨티나 섬유산업 교류협력 플라자', 대사관의 '차세대 전문인 양성사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12일 오후 참가자 등록과 환영 만찬 등 비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13일 아르헨티나 한인 기업 소개 및 전시회에 이어 개막식이 오찬을 겸해 열리며, 오후에는 각국 발표회와 내부회의가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전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이 '한국-아르헨티나 섬유 패션 교류확대 플라자'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대사관이 '차세대 전문인 양성사업 세미나'를 진행하며, 폐막식과 함께 만찬이 계획돼 있다.



비공식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의 산업시찰이 있을 예정으로 원단제조회사 AMESUD(대표 김홍렬)와 전자제품 제조회사 PEABODY(대표 최도선) 공장을 돌아본 후 모든 행사일정을 마치게 된다.



행사장에는 AMESUD와 PEABODY의 제품 전시장이 마련되고, 대회에는 중남미 경제인 외에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교수와 한인사회 단체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남미 한상대회는 애초 중남미 한상연합회의 독자적인 행사로 2012년부터 기획됐으나 올해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아 이민 5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창설한 중남미 한상연합회는 지난 2013년 10월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개최한 제5차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에 브라질 상공회의소 최태훈 소장, 부회장에 한인상공인연합회 이재훈 회장을 선출했고, 신동석 한인상공인연합회 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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