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ET | 아르헨티나]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멕시코 시티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년이 준비하는 통일'을 주제로 개최된 '차세대 콘퍼런스'와 '미주 협의회장단 회의'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민주평통 한경대 수석 부의장과 김기철 미주 부의장, 동승철 해외협력과장 등이 참석했고, 남미서부협의회에서는 방종석 협의회장과 황지영 차세대 위원, 파라과이지회 김미라 차세대 위원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 박기태 반크 단장의 '글로벌 한국 청년들의 두근두근 통일외교' 특강에 이어 분임토의가 진행됐고, 20일에는 현경대 수석 부의장의 기조연설 '남북통일, 한민족 청년의 힘으로'와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의 특강 '해외동포와 남북관계', 콜롬비아 선임 연구원 겸 CIA 북한 담당 분석관이자 백악관 안보담당 선임국장인 수미 테리(한국명 김수미) 교수의 특강 '통일에 대한 도전과 기회'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통일 대담이 진행됐다.



협의회장 회의는 19일 주멕시코 대사관저 초청 오찬을 시작으로 협의회별 활동보고와 사업계획을 나누었고, 사무처 건의사항으로 각국에 통일 관련 홍보를 위해 강사와 홍보물 등 매체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에 의해 제시됐다.



또, 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통을 만들기 위해 초기 인선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자문위원 위촉 시 현 위원 활동에 대한 평가는 현 협의회 간부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방종석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과거보다 알차게 꾸며졌고, 특히 강사진이 전문적이고 실제 통일 관련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 더욱 실감 나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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