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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우루무치국제공항

우루무치(乌鲁木齐)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강화했다.

신장(新疆) 지역 인터넷매체 야신넷(亚心网)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우루무치디워바오(乌鲁木齐地窝堡)국제공항은 최근 "항공기 승객은 캐리어를 기내에 반입하지 못하며 모든 짐을 화물칸에 실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원래 중국 민항국(民航局) 규정에 따르면 모든 승객은 5kg 이내의 짐은 기내로 반입할 수 있으며, 5kg를 넘는 짐은 화물로 부치도록 되어 있다.

우루무치공항 측은 "항공업계의 성수기를 맞아 공항 보안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승객들은 이같은 규정을 잘 숙지해 탑승 수속시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베이징, 상하이 등 공항은 지난달 29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여객기 납치 미수 사건으로 공항 보안검사 등급을 높인 바 있다. [온바오 D.U.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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