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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문어녀' 천팅팅의 사진

런던올림픽 경기 결과를 족집게처럼 맞추는 미모의 여대생이 화제다.

중국 주요 포탈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百度)가 지난달 26일부터 런던올림픽 개막에 맞춰 세계 각국의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해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네티즌에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행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아이디 '안니팅팅 앤(安妮婷婷Anne)'의 여성 네티즌이 남다른 예지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 네티즌은 이벤트 시작 후, 대회 5일째까지 승률 100%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스페인의 우승까지 알아맞춘 점쟁이 문어에 빗대 그녀를 '문어녀(章鱼妹)'라 부르고 있다.

더욱이 그녀가 미모의 여대생이어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이 그녀의 신상을 추적한 결과, 저장외국어대학(浙江外国语学院) 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20살 천팅팅(陈婷婷)으로 올해 교내 미녀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미모의 여대생이었다.

현재 바이두 등 포탈사이트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는 '문어녀'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여신급 미모다", "최근 미녀대회에서 선발된 미녀들보다 훨씬 낫다", "미모에 기품까지 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온바오 D.U.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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