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인롄카드 회원은 중국 및 중화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예금을 인출하면 수수료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새학기를 앞둔 중국 및 중화권 지역의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이 한국내 계좌의 예금을 학비 및 생활비로 인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롄 ATM 예금인출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시백 서비스는 구매자가 사용한 금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하여 일정 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 후 특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방식과 구별된다.



예금인출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는 중국, 마카오, 필리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7개국 현지의 인롄 ATM에서 BC인롄 체크카드로 예금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인출 건당 금액이 2백달러(23만원) 이상인 경우, 예금인출 수수료 2달러(2천3백원)를 월 5회까지 회원 결제일에 캐시백 해준다.



BC카드가 중국 인롄과 제휴해 발급하는 BC인롄카드는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중화권 지역의 인롄 가맹점과 인롄 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BC카드 회원사인 우리은행, 한국스탠다트차타드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신한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의 형태로 발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을 여행하는 BC인롄카드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C투어(tour.bccard.com)를 통해 중화권 호텔 예약시 3박 이상인 경우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중화권 패키지 여행상품 구입시 5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중이다. 중국 내 천사마트(1004마트) 이용시 10%캐시백 이벤트(1일 최대 4만원, 월간 10만원까지)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BC카드는 중화권 지역인 홍콩과 마카오 현지의 인롄가맹점을 이용하는 BC인롄카드회원(신용카드+체크카드)에게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월간 최대 3만원까지) 해주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