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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베이징남역에서 열린 중국 100호점 오픈
 
파리바게뜨가 중국 100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31일 베이징남역(北京南站)에서 열었다.

중국 100호 매장인 베이징남역(北京南站)점에서 열린 이날 개점식에는 파리크라상 최석원 대표이사, SPC 중국사업본부 황희철 상무 등 파리바게뜨 관계자와 중국베이커리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간단한 기념행사와 테이프커팅식을 가지고 파리바게뜨의 중국 100호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국내 베이커리 부분 뿐 아니라 외식업체가 중국에서 100호 매장을 열기는 파리바게뜨가 처음이다.

최석원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파리바게뜨가 2004년 상하이 구베이에 첫 매장을 연 후, 8년만에 중국 100호 매장을 내게 됐다"며 "파리바게뜨 중국 100호점인 베이징남역점은 중국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국가대표 베이커리 파리바게뜨의 비전을 상징하는 점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MBC 등 국내 언론을 비롯해 중국 10여개 매체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으며 베이징남역을 돌아다니던 시민, 관광객들도 개점식에 몰려들어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 내부를 구경하기 바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을 비롯해 톈진, 난징, 다롄, 항저우, 쑤저우, 쿤산 등에 진출해 있으며 향후 동북 3성과 화서, 화남 지역까지 확대해 2015년 5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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