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롯데걸스

중국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가 13일까지 상하이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롯데걸스를 후원하고 있는 롯데 측에 따르면 롯데걸스는 8일 상하이금융대학을 시작으로 9일 푸단(复旦)대학, 10일 해사대학(海事大学), 11일 상하이출판인쇄대학, 12일 상하이영화예술대학, 13일 상하이제2공업대학에서 각각 열린다. 롯데걸스는 이번 공연에서 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키스미(Kiss Me)'를 비롯해 각종 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각 학교 학생회 또는 롯데계열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데뷔 2년이 넘은 롯데걸스는 지난해 중국 언론사들이 선정한 최고 신인그룹, 중국 국가광전총국 선정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중국의 인기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후원사인 롯데그룹 중국 계열사를 비롯해 화장품, 패션, 온라인 게임업체 등 다방면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온바오 조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