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세농종묘 박상견 사장이 중국농업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베이징세농종묘유한공사(이하 세종농묘)가 미래의 중국 농업 인재와 불우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농종묘(사장 박상견)는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다싱구(大兴区)교육위원회에서 중국농업대 10명, 베이징농업전문대학 8명, 다싱구고등학교 31명, 청운점중학교 15명 등 선발된 농업인재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농종묘는 지난 2004년 세농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농민과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20만위안(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종묘회사 농우바이오의 중국법인인 세농종묘는 지난 1994년 4월 베이징에 진출해 중국 무 종자시장을 석권한 '바이위춘(白玉春)'을 비롯해 배추, 고추, 토마토, 참외, 수박 등 20개 품목의 채소 품종 100종을 자체 육종 생산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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