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삼성전자의 통신설비연구소 설립 합작계약 체결식 현장



삼성전자가 선전시(深圳市)에 연구인력만 최대 1천명 이상에 달하는 통신설비연구소를 설립한다.



선전시인민정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6일, 선전시 천뱌오(陈彪) 부시장이 삼성전자 관계자와 연구소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스마트폰에 활용되는 이동통신 기술과 기지국 건설 등에 쓰이는 통신장비 및 통신설비 등에 대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연구소 설립을 위한 각종 등록 및 신청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인력만 1천명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설계, 자재구매,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중국 내에 마련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소 설립 외에도 통신설비 제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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