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회원 아이짜이옌타이] 지난 3월 8일 부녀절에 옌타이 한국 교민들이 김치 민간외교를 펼쳤다. 산둥성 옌타이시의 한국인 자원봉산단인 아이짜이옌타이()는 3.8 부녀절을 맞아 한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김치 알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아이짜이옌타이 자원봉사단의 어머니 봉사회에서 주관하고 옌타이시 인민정부 지부구청 문명반에서 지원했다. 이날 어머니봉사회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현지의 주민들과 함께 직접 만들며 친절히 알려주었다. 중국 어머니회에서는 중국의 전통음식인 수타면을 한국의 어머니들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소개하고 전통떡인 팥시루떡과 절편, 송편 등을 미리 준비해가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주민잔치를 열었다.



아이짜이옌타이 자원봉사단의 어머니 봉사회는 여러 마을부녀회에서 이같은 행사를 요청해와 정기적으로 김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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