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회원 라비타이벨라] 한국 미용강사가 정저우(郑州)의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에게 한국 여성의 미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 화장품 업체인 웨이나화장품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정저우 둥팡웨하이호텔(东方粤海大酒店)에서 미용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정저우시의 미용사, 화장품 판매상 등 화장품 업계 종사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교육을 맡은 장은성 교육팀장은 이날 한국 전통의 미를 강조하기 위해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 화장의 역사와 현재 한국 여성들의 화장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녀는 "전세계 화장품 회사에서 한국 여성들을 위한 화장품을 만드는 것은 한국 여성들의 심미안이 높고 스스로 아름다워지기 위해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며 "한국 여성들의 화장비법에 대한 열풍이 세계적으로 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여성들이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나는 중국 현지의 한국 독자브랜드로 100% 중국 내수만 취급하고 있다. 올해 중국 진출 10년째로 9개 브랜드 1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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