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회원 송은섭] 지난 5월 4일 복구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갖고 국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숭례문이다. 화재로 국보 1호 숭례문이 잿더미로 사라진지 5년 3개월만이다.



지난 복구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의 복구 차원의 의미를 넘어선다"며 "우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고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릴 것"라고 말했다.



돌아온 숭례문을 보기 위해 찾는 시민들이 줄을 잇는다. 숭례문을 찾은 시민들은 숭례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주변을 돌며 즐거운 대면식을 가지고 있다.



숭례문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5월 중에는 관람시간이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됐다.



문루 상부(1층)는 매주 토요일(오전 11시, 오후 1시, 3시)과 일요일(오후 1시, 2시, 3시)에 특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20명씩 현장 접수를 받는다.
관련뉴스/포토 (1)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