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 회사인 인롄(银联·은련)카드와 함께 다양한 중국항공 할인 혜택을 담은 '차이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이카드'는 중국을 뜻하는 ‘China’(차이나)와 다른 카드와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인 ‘Difference’(차이)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항공 마일리지 최대 2배 적립, 면세점 할인,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인천공항 HSK 온라인 시험접수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사용금액 1천5백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해외 사용금액 및 대한항공 티켓 구입금액에 대해서는 1.5마일리지, 국내 면세점 이용금액 1천5백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동방항공 라운지, 김포공항 에어라운지 무료 이용(본인회원에 한함. 1일 1회, 연 2회)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월 2회) ▲대한항공 온라인 스카이샵 10% 청구할인(월 1회) ▲HSK 온라인 시험접수 10% 청구할인(월 1회)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들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다.



BC카드는 차이카드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에는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내 호텔 및 레스토랑 20% 청구할인되며 1년간 3천만원 이상 사용시 대한항공 1만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국내카드사 중 최초로 중국 은련과 제휴카드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인협력관계를 유지한 결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은련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카드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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