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영화 '청풍자' 제작발표회 당시 량차오웨이(왼쪽)와 저우쉰(오른쪽)





‘중국의 4대 천후’로 불리는 저우쉰(周迅·39)이 열애설에 이어 불륜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홍콩 주간지 신디(新地)는 지난 5일 "저우쉰은 량차오웨이(梁朝伟·양조위)와 과거 2년 동안 비밀리에 연애했으며 셰팅펑(谢霆锋, 사정봉)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도 량차오웨이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쉰과 셰팅펑이 처음 만난 시기로 알려진 지난 2011년 당시 저우쉰은 량차오웨이와 연인 관계였다. 량차오웨이는 영화 '대마술사(大魔术师)', '청풍자(听风者)'에서 저우쉰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저우쉰과 셰팅펑의 열애설도 량차오웨이 때문이다. 저우쉰은 지난 6월말, 량차오웨이의 51번째 생일 함께 보내기로 했으나 량차오웨이의 아내인 류자링(刘嘉玲)이 갑자기 홍콩으로 돌아온 탓에 약속이 무산됐다. 신문은 "저우쉰이 이에 량차오웨이에게 블만을 품고 셰팅펑의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주장했다.



량차오웨이의 소속사인 쩌둥(泽东)공사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연예인의 사생활이라 대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셰팅펑과 저우쉰 측은 홍콩 언론의 보도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후, 해당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셰팅펑은 관련 열애설에 2년간 거주하던 아파트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까지 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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