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중국 언론에 발송한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



애플이 베이징에서 별도의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왕이(网易), 텅쉰(腾讯) 등 중국 주요 인터넷매체는 "애플로부터 11일 오전 10시, 베이징 궈마오싼치(国贸三期)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을 받았다"고 일제히 전했다. 애플이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언론이 공개한 초청장 내용을 보면 내용만 중문으로 바뀌었을 뿐, 애플이 해외 언론에 발송한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과 같다.



애플은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기 앞서 미국의 애플 본사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차를 계산하면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열리기 9시간 전에 열린다.



중국 언론은 "애플이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여는 것은 그만큼 중국 시장을 중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해외 언론은 "애플이 이번 발표회에서 아이폰의 차세대 제품인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5C,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7을 정식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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