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에서 일정액을 지불하면 아이폰, 삼성 구제품을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이나텔레콤 베이징지사는 "아이폰4, 삼성 갤럭시S4, HTC ONE 등 스마트폰 사용자는 차이나텔레콤에서 일정액을 지불하면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4 사용자는 1천2백위안(21만2천원)만 내면 차이나텔레콤의 아이폰5로 바꿀 수 있으며 아이폰4S 사용자는 2천3백위안(40만7천원)을 내면 아이폰5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삼성 갤럭시S4, HTC ONE 등 제품도 이번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만 구체적인 신제품 교환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 등 제품에 대해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실례로 상태가 좋은 아이폰5 16GB 제품의 경우 250~253달러(27만~27만4천원), 아이폰4 WCDMA 8GB 제품은 120~140달러(13만~15만2천원)를 지급한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