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쭈셴의 최근 캐나다 생활을 포착한 홍콩 언론의 보도



중화권 원조 미녀스타 왕쭈셴(王祖贤·왕조현, 46)의 성형설 논란 원인은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홍콩 주간지는 캐나다 현지의 소식통을 인용해 왕쭈셴은 지난해 여름 벤쿠버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눈, 안면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왕쭈셴의 얼굴이 달라 보인 것은 성형 때문이 아니라 교통사고의 여파 때문이라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왕쭈셴은 벤쿠버 현지에서 헬스장, 요가학원을 다니며 몸매 관리에 힘쓰는 것 이외에는 외출을 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왕쭈셴은 수수한 차림으로 집 인근의 요가학원에서 운동을 했는데, 이마는 도드라졌고 오른쪽 안면 부분에는 푸른 멍 같은 게 보였으며 두 무릎에는 상흔이 있었다"며 "확실치는 않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상처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벤쿠버 현지에서 왕쭈셴을 만나 교통사고에 대한 얘기를 들으려 했으나 그녀는 '할 말이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왕쭈셴은 지난달 말 홍콩에 모습을 드러낸 후, 성형설과 결혼설이 잇따라 제기되는 등 중화권 언론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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