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런닝맨 베이징 팬미팅 현장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예능' 런닝맨의 중국 팬미팅이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런닝맨의 멤버인 김종국, 지석진, 하하, 게리가 베이징전람관 극장에서 팬미팅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 중국 대륙에서 런닝맨의 팬미팅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7월 중순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팬미팅 소식을 들은 현지 팬들이 시작 전부터 현장에 와 줄서서 기다리는 등 팬미팅 현장은 한마디로 인산인해를 이뤄 런닝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네 사람은 이날 팬미팅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를 불렀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현장에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중국어를 직접 말하는가 하면 중국 팬들과 런닝맨에 나오는 게임 중 하나인 '지압판 줄넘기'를 함께 하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종국, 지석진, 하하, 게리 등 런닝맨 멤버는 지난 7월 중순, 홍콩 아시아 국제박물관에서 런닝맨의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했었다. 팬미팅에 앞서 열린 사인회에는 무려 1천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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