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올 가을학기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강원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재단 전현직 임직원(팀장급 이상)들이 재외동포에 대한 개념 및 재외동포사회 현황, 재외동포재단 소개 및 역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재외동포의 미래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인하대, 전남대와 협력해 각 8회, 4회 특강을 시행함으로써 재외동포정책 및 재단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주대, 연세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과 강의 일정을 협의 중에 있어 권역별 주요 대학들이 재외동포 이해교육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대학생들이 재외동포에 대해 이해하고, 재외동포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재외동포사회와 학교 현장, 그리고 재단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학기에는 재단 임원들이 전국 16개 대학을 직접 방문해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온바오 강희주]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