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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선전을 출발해 커선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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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广东省)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를 7시간 30여분만에 잇는 중국 최장거리 국내선 항공편이 신설됐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5분, 선전(深圳)공항을 출발해 우루무치를 경유한 하이난(海南)항공의 737-800 여객기가 커선(喀什, 카스)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이 첫 운행이었던 여객기의 총 비행시간은 7시간 35분으로 중국 국내노선 중 운행시간이 가장 길다.
카스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운행을 계기로 카스시와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