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浙江)성 자싱(嘉興)에 김구 선생을 기리는 기념물이 들어선다.



저장성 자싱시와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은 최근 자싱시 ‘김구선생 피난처' 인근 김구 선생이 독립투쟁을 하던 당시 고향을 그리며 지내던 곳에 ‘김구관조처(金九觀潮處)'라는 표지석을 세우기로 했다.



자싱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곳으로, 당시 김구 선생은 일제가 거액의 현상금을 거는 등 탄압이 심해지자 자싱으로 몸을 숨겼다.



<2005년 4월 11일∼4월 17일 제2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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