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베이징 셰허병원



중국 의료계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병원은 베이징 셰허(协和)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푸단(复旦)대학병원 관리연구소에서 중국 30개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전문가 1천579명이 참여한 '중국 최고병원 평가'에서 베이징 셰허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셰허병원 다음으로는 쓰촨(四川)대학 화시(华西)병원,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상하이교통대학병원 부속 루이진(瑞金)병원, 제4군의대학 시징(西京)병원, 푸단대학 부속 화산(华山)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푸단대학병원 관리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분야별 의료수준과 연구능력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중국 최고병원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관리연구소 가오제춘(高解春) 소장은 "일반인들에게 어느 병원의 어떤 과가 좋은지, 최고로 좋은 병원은 어디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 관련 질환을 쉽게 치료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병원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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