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건립기금에 힘 보탠 제일감리교회
곽춘식목사, 성도들의 사랑의 헌금 $3,225 전달

(탬파) 탬파 제일감리교회의 곽춘식 담임목사는 맥추절 예배를 드린 후 성도들이 정성껏 헌금한 감사헌금 3,225달러 전액을 서부플로리다한인회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한인회관을 구입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고 이기민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곽춘식 목사는 탬파베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센터 건립을 위해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포사회를 위해 기도하던 중 맥추절 감사헌금 전액을 한인회관 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귀한 헌금으로 한인회관 기금마련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탬파 지역 복음화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송학노인회 및 한인회 등 동포 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온 곽춘식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교회가 앞장서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은연중에 전하고 있어 많은 동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기민 한인회장은 지난번 교회협의회(회장 최재호 목사)와 순복음탬파교회(목사 이병진), 키스톤침례교회( 김은복 목사), 파스코 장로교회(장진광 목사)등에서 한인회관 건립에 동참을 하였다며 교회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용기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센터 부지 매입은 건물주의 개인사정으로 계약이 이번 주로 연기 되었다며 이번주에는 결정이 날것이라고 이기민 회장은 밝혔다.
또 이기민 회장은 이번 주 한인회관 구입이 성사되면 각종 한인들의 모임과 휴식터 등 한인센터로 사용될 것이며 한달 정도의 내부공사를 거쳐 9월초에는 동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이기민 회장은 오는 9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블레이크 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가질 예정인 청소년 농구대잔치와 족구대회 그리고 저녁에 가질 시상식에서는 남녀 청소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모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실내 체육관을 빌려 청소년 농구 토너먼트를 가지면서 청소년 농구 리그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9월2일(일) 계획했던 음악축제는 사정상 연말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840/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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