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한국인회는 고 남세현씨 부부 피살사건과 관련,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인 고 원정숙 씨 유가족 돕기 운동을 실시했으며, 모금된 성금 3만 元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모금운동은 고인이 한국인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하는 등 재중국 한국인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 왔기에 이 공을 기리고자 한국상회에서 실시한 것이다. 이번 모금운동에는 선양총영사관을 비롯, 선양ㆍ선쩐ㆍ옌볜ㆍ베이징의 한국인 사회에서도 참여했으며, 하얼빈 현지 조선족 사회에서도 적극 참여했다.



<2005년 4월 11일∼4월 17일 제232호>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