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중앙시장에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해바라기씨(瓜子)를 즉석에서 볶아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서 '꽈절'이라고 불리는 해바라기씨를 즐겨먹던 대림동 동포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해바라기씨를 볶아서 군것질 거리로 즐겨 먹는다. 기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경기장, 영화관을 찾을 때도, 집에서 TV를 시청할 때도 해바라기씨는 필수 군것질 거리이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볶은 해바라기씨는 중국동포들이 모여살면서 자연스럽게 서울에서도 출시됐다. 출시 초기에는 오향 해바라기씨를 선호했는데, 지금은 현장에서 볶아 파는 '즉석 해바라기씨'를 선호한다. [온바오 이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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