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피아 | 오유니 기자] 피통신 음질과 성능 면에선 버라이즌이 최우수 통신사.



IT전문평가매체 탑10리뷰스닷컴이 최근 발표한 2014년도 이통사 평가조사에서 버라이즌은 넓은 무선 통신망과 고객 서비스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라이즌은 미국인들 사용 지역의 98%를 커버하며 4G LTE 서비스 역시 미 전역 506군데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4G 다운로드 속도에서는 AT&T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버라이즌의 가장 큰 단점은 뭐니해도 가격대다. 버라이즌의 서비스 플랜가격은 경쟁사에 비해 가장 높았다.



서비스 플랜에서 보면 티모빌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버라이즌은 AT&T와 함께 월사용료가 가장 비싼 이통사로 조사됐다.



반면 AT&T는 4G LTE 서비스와 단말기 옵션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4G 커버리지는 424개 지역이며 지방의 경우 통신망 커버리지가 75% 수준으로 버라이즌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다. 서비스 플랜 또한 버라이즌과 함께 비싸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최근 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티모빌의 경우 무제한 데이터 플랜과 저렴한 사용료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점으로는 커버리지가 도심 75% 지방 50%에 불과하다는 점. 4G LTE 역시 143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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