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발생 현장



14세 소년이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후난성(湖南省)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9시, 후난성 신화현(新化县)의 PC방에서 중년 남성이 14세 소년에게 살해당했다.



살인범 소년은 놀랍게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말썽구러기 아들이었다.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으로 갔다가 그를 따라온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였다. 아버지 말을 듣지 않고 대들던 아들은 지니고 있던 칼로 현장에서 아버지를 찔러 살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년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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