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여성합창단" 창단 및 첫 연습
지휘 박진호, 디렉터 조은정, 운영위원장 조수성
10월6일 오후 4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탬파) "한겨레여성합창단" 첫 모임이 지난 9월29일(토) 오후 3시부터 본보 도서실에서 9명의 단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개최됐다.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던 단원들은 서로 손을 잡고 이야기를 꽃을 피우며 "서로가 가진 재능을 동포사회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냐"며 자원봉사의 기쁨을 표현하며 친목을 나눴다.
이날 가진 모임에서 단원들은 대화를 통해 편리한 연습 시간을 한겨레저널 본사 도서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으로 결정하고 첫 연습은 오는 10월6일(토)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휘에는 성악가인 박진호(High Baritone/두란노교회 성가대 지휘)씨가 디렉터에는 조은정(피아노 전공/ 제일장로교회 지휘자)씨가 자원봉사로 수고할 계획이며 합창단의 발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조수성 장로(제일장로교회)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봉사할 예정이다.
플로리다 동포사회의 정서함양과 문화발전을 위해 본보가 창단을 계획한 "한겨레여성합창단" 단원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동포여성들이 참석했으며 또 문의전화가 쇄도해 밝은 미래를 보는 듯 한 느낌을 가졌다.
만 25세 이상의 동포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겨레여성합창단"은 먼저 노래를 통해 자신의 기쁨과 희망을 찾고 나아가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지역과 동포사회에 활력과 기쁨 그리고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보는 보다나은 이민생활과 희망 있는 삶을 전파하기 위해 동포사회의 음악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참신하고 의욕이 넘치는 "한겨레여성합창단"의 단원을 30명 모집하고 있다.
관심은 있는데 아직도 망설이며 등록을 하지 않은 동포들은 첫 연습일인 오는 10월6일(토) 오후 4시까지 본사(1107 N. Parsons Ave. Brandon, FL 33510)로 오시거나 이전에 본사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앞으로 범동포적으로 봉사할 "한겨레여성합창단"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본보는 후원회를 결성하고 있다. 관심 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겨레저널 본사(1107 N. Parsons Ave. Brandon, FL 33510)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1-813-643-4483, 813-643-5255. <850/20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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