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밥의 명가, 삼백집이 중앙일보에서 소개됐다. 



중앙일보는 "서울에서도 호평을 받는 지역 맛집의 공통점은 별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향토의 맛을 찾아 굳이 현지로 가지 않아도 된다.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은 지역 맛집을 소개한다."며 삼백집을 소개했다. 



신문은 "60년 동안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집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삼백집이 지난해 7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다."며 "국물이 맵거나 짜지 않고 시원해 인기다."고 소개했다. 



대표 메뉴는 삼백집 콩나물국밥. 전주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콩나물을 듬뿍 넣고 갖은 양념과 달걀을 넣어끓였다. 양념장 종류가 많아 자신만의 국밥을 만들 수 있다. 조문수 대표는 “청양고추, 새우젓, 돼지고기 장조림 등을 취향대로 넣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국밥을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곁들임 메뉴인 고추군만두와 모주도 인기 메뉴다. 고추 모양을 한 고추군만두는 돼지고기·피망·고추 등을 넣어 매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모주는 한약재로 만든 막걸리로 전주에서는 해장술로 유명하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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