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고속이 8일부터 운행하는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셔틀버스 시간표



금호고속이 오는 8일(금)부터 상하이 코리아타운과 푸둥(浦东)국제공항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상하이 교민신문 상하이저널은 "금호고속 순환 리무진은 교민밀집지역과 푸둥공항을 매일 3회 왕복하게 된다"고 7일 전했다.



이 버스는 구베이 하이톤호텔을 출발해 훙취안로 디존호텔, 진후이남로 1004마트를 거쳐 푸둥공항 1,2 청사에 하차하게 된다. 돌아올 때는 푸둥공항에서 승차해 출발 역순으로 하차하게 된다. 승차원은 당일 리무진 버스 승차시 안내원에게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60위안(1만원)이다.



금호고속 이웅재 총경리는 "푸둥공항 이동에 있어 교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헤이처(黑车) 이용의 불안감 해소, 안전운행 등을 위해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며 "안정화되면 많은 운행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고속의 푸둥공항 순환 리무진 운행은 지난해 7월 ‘여행사·호텔·항공 연합회’ 회의에서 교민들의 푸둥공항 이동 불편에 대한 논의가 제기된 지 1년만의 성과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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