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신라면세점 서울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스마트폰으로 한국 상품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BC카드와 인롄(银联)카드(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신라면세점은 8일 제휴를 맺고 "중국인 고객이 한국 모바일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UPMP(UnionPay Mobile Payment)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신라면세점 중국어판 모바일 쇼핑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는 UPMP 결제시스템이 탑재돼 인롄카드를 가진 중국인은 카드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정보 인증만 거치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BC카드는 신라면세점을 시작으로 중국인 고객 대상 국내 모바일 쇼핑몰을 가맹점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여재성 영업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중국인들이 쇼핑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동안 이들이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은 미흡했다”며 “앞으로 모바일·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중국인들의 국내 쇼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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