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5번째 한국문화원 태국 방콕에 개원



 



세계적으로 25번째 개원을 맞이하는 태국 한국문화원은 지난 7월 4일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재만 주태국대사, 손타야 꾼쁠롬(Sontaya Kunplome) 태국 문화부장관, 이준호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등 한국과 태국의 정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개최되었다.

개원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재만 주태국대사의 환영사, 조현재 차관 및 손타야 장관의 축사, 그리고 K-Pop 스타 출신의 가수 백아연과 한경닷컴 Wstar뉴스 '한류스타 보도 사진전' 그리고 태국 문화부 예술종합학교 소속 공연단의 한국 및 태국 전통악기 축하무대가 이루어졌다.

3층 건물로 된 태국 한국문화원은 소규모 공연장, 상설전시관, 강의실, 한식강좌를 위한 요리강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원식을 시작으로 한지공예 전문가 유봉희 한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의 한지공예 문화강좌와 한국 미디어 아트작가 이용백씨와 태국의 신진 미술작가들이 함께 아트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방콕 한국문화원의 설립을 통하여 창조경제 시대의 더욱 우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아세안 관계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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