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전라남도 친환경 농수산물 홍보전이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을 위해 지난주 올랜도 우성식품을 시작으로 탬파 제일식품(8월2일~5일), 마이애미 서울식품(8월9일~12일), 포트 윌튼비치 한양식품(8월16일~19일) 등에서 각각 순회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전은 한콤 E&C의 배석채 부회장이 직접 주관하며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에게  ‘맛의 고향’인 전라남도의 먹거리 소개는 물론 친환경 식품을 판매한다.

이번 홍보전은 전남 광양시, 여수시, 영광군, 완도군, 고흥군 등 5개 시군에서 생산된 각종 젓갈류와 반찬류, 미역, 다시마, 김 등 토속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많은 동포들은 다양한 농수산물을 맛 본 후 “신토불이 고향의 맛” 이라며 너도나도 앞다투어 친환경 농수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특히 영광법성포 굴비 등 수산물이 높은 인기를 끌어 많은 동포들이 구입했으며 자연산

쑥으로 만든 떡, 그리고 해안의 자연 냉풍으로 건조한 미역 등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배석채 부회장은 "지역사정을 잘 몰라 올랜도 우성식품 전시에 앞서 신문광고 등 홍보가

미흡했지만 올랜도 지역 한인들의 반응이 상상외로 크게 나타났다며, 이번주 탬파를 시작

으로 갖게되는 각 지역 순회

“우리 농산물 대잔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고향의 맛도 보고 신선한 우리 친환경

농수산물을 구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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