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주최 체육대회, 우승 두란노교회
6개 교회, 300여명 참석

(탬파) 서부플로리다 교회협의회(회장 김은복 목사/ 이하 교협)에서 주최한 제22회 연합 체육대회 행사에서 탬파두란노교회(목사 이병억)가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순복음탬파교회(목사 이병진), 3등에는 키스톤침례교회(목사 김은복)가 각각 차지했다.
총 6개 교회가 참여한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메모리얼 휴일인 지난 5월26일(월) 오전 8시반부터 3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탬파베이 침례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됐는데 참가한 각 교회 선수들은 교회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주양명 목사(탬파한인장로교회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예배는 찬송 후 이병억 목사(두란노 교회)의 기도, 주명식 목사(탬파베이 열린교회)의 말씀, 협회 회장인 김은복 목사(키스톤침례교회)의 축도로 에배를 마치고 제2부 체육대회로 들어갔다.
이날 대회는 족구, 피구, 배구, 낚시 등 4개목으로 진행됐는데 각 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선전했으며, 성도들은 선수들을 위해 응원과 함성을 보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섬기는 교회가 달라도 바쁜 이민생활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동포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회포를 나누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매 2년마다 갖고 있는 교회협의회 제23회 연합체육대회는 오는 2016년 올해 우승팀인 두란노교회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교회는 탬파두란노교회(목사 이병억), 순복음탬파교회(목사 이병진), 키스톤침례교회(목사 김은복), 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 탐파한인장로교회(목사 정인영),제일감리교회(목사 곽춘식) 등이다. <929/20140528>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