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범순 권사 별세



(탬파) 공인 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신연씨의 모친 여범순 권사가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 여범순 권사의 장례예배에는 10일 저녁 8시에 150여 동포들이 참석해 유족을 위로해 주었으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Garden of Memory 공원묘지에서 가진 발인 및 하관예배에는 90여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일 목사(탬파 새빛교회)의 집례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찬송으로 시작된 예배는 정영모 장로의 기도 후 오승일 목사는 성경말씀을 통해 유가족들과 조문객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우리도 언젠 가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늘나라로 가야하기 때문에 생명이 있는 동안 말씀에 순종하며 은혜가운데 살아가기를 바란다면서 간략하게 말씀을 전했다.

동포사회에서 효자로 소문이 자자한 여신연씨는 탬파 새빛교회 집사로 교회에서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어 성도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여정연, 차남 여달연, 3남 여신연, 4남 여일연씨와 8명의 손주들이 있다. <972/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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