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영양, IB 프로그램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NMSC 장학생에 선발되는 영광도 차지해



(팜 하버) 임승우(Sonny Im)변호사와 Kay 임 부부의 장녀 임해영(Carolyn Hae-Young Im, 17)양이 학점 4.868의 우수한 성적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Program)프로그램 대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또 미국전지역에서 뽑는 2015 NMSC(National Merit Scholarship Competition)에도 선정돼 주위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임혜영양의 기사는 2015년 졸업 시즌을 맞아 탬파베이 타임스와 지역신문에 지난 5월8일자와 5월21일자 신문에 크게 보도됐는데 기사는 우수 졸업생들과 미국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장학금 수상자와 그들의 성적을 실었다.

특히 팜하버 유니버시티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임해영양은 졸업성적 4.868로 평균을 뛰어넘은 우수한 점수로 졸업을 하게 되어 미국 전역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5 NMSC(National Merit Scholarship Competition)에서 탬파베이 지역에 예정된 23명 중 한명으로 선발되어 명예와 함께 $2,500의 장학금도 받게 되었다.

NMSC상은 각 대학교 입학 임원들과 고등학교 자문위원들이 추천하게 되어있는데 수상대상자는 고등학교 평균 성적과 높은 수준의 학습태도 그리고 PSAT 시험 성적을 고려하며 또 학교내의 활동과 지도력, 수필 능력등이 크게 작용을 한다.

임해영 양이 이번에 졸업하는 팜 하버 유니버시티 고등학교는 이 지역에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매년 유능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학교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평균학점 또한 높아 좋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임 양은 학교생활에서도 일반적인 공부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했으며 또 자선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HERO Club(National Wish Upon A Hero Foundation)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학창시절을 기쁨으로 보냈다고 한다.

Duke University에 진학예정인 임 양은 아직 전공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이 네가지 지식을 모두 배워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애 기자> 978/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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