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양, ‘2015 Miss Teen’ 선발대회 출전



(탬파) ‘2015 미스 틴(2015 Miss Teen)’ 선발대회 탬파베이 예선에 미숙 먼델(아리랑 식당 대표)씨의 차녀 소원(19세)양이 서류 심사를 통과해 오늘 7월12(일) 오후 3시 45분부터 Tampa Airport Marriott 호텔에서 열리는 1차 연습에 참가한다.

매년 열리는 미스 틴 선발대회는 연령별로 Miss Jr. Per-Teen(7세~9세), Miss Pre-Teen(10세~12세), Miss Jr. Teen(13세~15세), Miss Teen(16세~19세)으로 나누어 선발하는데 예선을 통과한 68명의 후보자들이 경쟁을 벌인다.

탬파베이 미스틴에 선발되려면 앞으로 캐주얼 복장 심사와 드래스 정장 심사 등 두 번의 본선 경쟁을 거쳐야한다.

소원양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스 틴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되자 어머니 미셀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주위 동포들은 모든 심사를 통과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미스 틴에 선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원양은 한국에서 2년전에 미국으로 건너와 로빈슨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올 해 졸업한 후 어릴때부터 꿈꾸어 왔던 패션학을 The Art Institute of Pittsburgh에 진학해 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원양은 한국에서도 수차례 이러한 대회에 참가했었다며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무대 경험을 쌓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5 미스 틴’ 탬파베이 본선에서 우승하면 장학금으로 상금 $10,000와 각종 혜택을 받게 되며 또 플로리다 미스 틴 대회에 참자자격을 획득한다. <982/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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