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문제아들은 아름답다.








한국국제학교 뮤지컬 FAME 공연 성황리에 마쳐



 






 



지난 12월 18일 호찌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12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기획 뮤지컬 두 번째 이야기 'FAME'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많은 교민이 참석해 공 연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 긴 줄이 이어지는 진 풍경이 연출되었고 관객들은 매 장면이 끝날 때마다 배우 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연출했던 무대로 전문적인 공연 못지않은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내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공연 연출을 맡았던 김유빈 학생은 공연을 하는 도중 무대 시설의 결함이 있었음에도 최고의 공연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 배우들, 스 태프들, 그리고 끝까지 즐겁게 관람해 주신 관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총 지휘했던 황숙자 선생님은 "내년에도 오디 션을 통해서 뮤지컬 부를 구성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모두 의 축제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인공 세레나 역을 맡은 손재원 학생은 "뮤지컬 할 때 연 습이 시험기간과 겹치고 9개월 간의 오랜 연습에 목이 많이 상해서 힘들었지만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소 감을 전했다.




 



[라이프 플라자 121호-2013년 1월 4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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