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005년 중국에서는 '대장금'의 영향으로 한국요리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서점에서는 한국요리책이 인기리에 판매되었고, 한국 식당을 찾는 중국인들이 부쩍 들어났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중국 선양 서점에 배치된 한국요리책이다.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중국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전주비빔밥은 최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칭다오 보세구삼풍화 무역유한공사와 80만달러어치의 비빔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주비빔밥과 무역유한공사는 또 중국 상하이(上海)와 칭다오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비빔밥의 유통망을 중국 전역으로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함씨네토종콩종합식품도 이번 시장개척에서 30만달러 상당의 마늘환을 수출하기로 중국 지닝(濟寧)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합의했다.

중국시장 개척단 관계자는 “전주비빔밥이 드라마 대장금 등을 통해 이미 중국에 소개돼 인기가 높다”며 “비빔밥이 최고의 한국음식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산둥(山東)성이 전주 정보기술(IT)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합작파트너를 소개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전주시와 산둥성 칭다오시는 IT와 영상분야에 대한 기술, 인력, 프로그램 등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동북넷=서울]

"아시아나항공 서울~광저우(廣州) 화물운송 항공 노선이 개통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여객운송만을 담당해오던 서울~광저우 노선에 매주 수요일 적재량 56톤의 B767F형 수송기를 투입하여 화물운송을 병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광저우 바이윈(白云)국제공항의 미래 가능성과 주강 삼각주의 화물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광저우에서 한국은 물론 여타 국가로 화물을 운송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이 화물 수송기의 지상운송은 광저우 바이윈공항주식유한공사에서 대행한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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