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조선소를 건설한다 홍콩 밍바오(明報)는 왕바오화(王保華) 웨이하이시 대외경제무역국장의 말을 인용, 웨이하이시는 삼성중공업과 총 5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조선소 건설계약을 이미 체결하고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왕 국장은 “이번 삼성중공업의 조선소 건설공사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1단계는 1억 달러를 투자, 선단(船段)을 조립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고 2단계는 4억 달러를 들여 대형선단을 조립하거나 선체 생산을 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조선소로 직원수가 2만명이며 연간 대형 선박 40척을 건조하면서 4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밍바오는 전했다. [동북넷 서울]
"중국 국가통계국 소속 국정연구원이 실시한 ‘신(新)중산층 생활조사’에서 중국의 신중산층의 한달 소득은 2천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반년에 걸쳐 중국 중대형 도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첫번째 중산층 조사로 중국의 중산층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여행 횟수, 자동차 보유, 브랜드 구입, 재테크 등 8개의 표본설문 조항을 제시하고 데이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중산층은 1급 도시에서 생활하고 월 소득은 2천 위안, 대학 이상의 고학력자로 회사의 고급 관리, 중간 계층의 일반 사업자, 정부 관리, 일반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 등 화이트칼라로 정의됐다.



중국 국정연구회 장중량(張仲粱) 회장은 “신중산층을 구분하는 기준은 6가지로 ▲ 고학력자로 전문 교육을 받은 자 ▲ 정신노동을 하는 화이트칼라 ▲ 월급 생활자 ▲ 사회적 발언권과 영향력을 갖춘 자 ▲ 자아성취 및 자아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회 의식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 ▲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재력 및 여가시간을 가진 자”라고 밝혔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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