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長春)시와 한국 울산시가 자매결연 10주년 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창춘시는 울산-창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7월 5-10일을‘울산주간'으로 선포하고 고신개발지구내 길이 6.6㎞,폭 26m의 도로를 `울산로'로 정하는 한편`울산호' 버스도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도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중구 복산-우정동 길이 2㎞, 폭 20m의 신간선도로를 `창춘로'로 지정하는 한편 창춘시의 `울산주간' 행사에 박맹우 울산시장과 시의원, 구, 군단체장, 상공인, 청소년축구단 등이 참석할 방침이다.



창춘시는 또한 7월 5일 중일우호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6일에는 '울산호' 시승식 및 `울산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며 중학교 축구팀간의 친선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울산상공회의소와 창춘공상연합회는 7월 5일 중일우호회관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다.



중국 동북지역 1만 8,881㎢의 면적에 인구 686만 명인 창춘시는 지난 94년 3월 14일 울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2004년 7월 5일∼7월 11일 제1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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