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다롄시 유력 일간지 반다오첸바오(半島晨報)는

‘다롄기업 한국건설시장 진출’이라는 보도를 통해 운북복합레저단지

사업에대한 중국내 높은 관심을 전했다.




인천 영종지구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에 중국 정부와 다롄(大連)시가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롄시 유력 일간지인 반다오천바오(半島晨報)는 지난 13일자 신문을 통해 현재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사업에 사업참가서를 제출한 다롄 화흥유한공사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와 다롄시, 자국 금융기관 등이 적극적인 지원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다오천바오는 ‘다롄기업 한국 건설시장 진출’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다롄 화흥유한공사와 국제경제기술합작그룹이 공동 응찰한 운북사업이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시장 진입을 위한 종합 개발 건설 프로젝트로 떠오르는 등 자국내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중앙정부 금융기관 실무조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지난 2월말에는 샤더런 시장 등 다롄시 대표단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직접 방문, 운북사업 투자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수주에 참가한 대련 화흥유한공사는 부동산, 무역, 항운 등의 16개 자회사를 둔 중국내 유력기업으로 지난해 8월 인천 도시 개발공사와 운북지구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다롄 화흥유한공사는 사업 참가를 위해 산업·신한은행, 굿모닝신한증권, 도이치뱅크, 현대·롯데·동양·효명건설, 두산중공업, 교보문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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