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찍이 국내에서보다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생각하는 정원. 1만 2천 여 평의 정원에 아름다운 분재와 정원수, 연못과 폭포 등이 조화롭게 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1992년 개원 이래 세계전문가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극찬을 받아왔으며, 2008년 11월 11일 제주도에서 처음 실시한 관광지 등급평가제에서도 도내 일등관광지로 선정되었다.


1963년 젊은 시절의 성범영원장은 제주에 첫발을 딛고 감동한 나머지 30여 차례나 방문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1968년부터 돌과 가시덤불만 가득한 버려진 땅을 반세기에 걸쳐 쇠망치로 돌을 깨고 곡괭이로 땅을 파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직 한 농부의 힘으로 황무지를 세계최고의 명품관광지로 탄생시켰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세계 언론들도 그의 이러한 집념에 감탄하며 주목하고 있다. 특히 1995년 중국의 장쩌민 주석과 후진타오 주석이 방문한 후로는 그의 정신을 배우고자 중국 주요국가지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성원장이 그간 쌓은 민간외교의 업적도 가히 놀랄만하다. 생각하는 정원은 그 명성에 뒤지지 않고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지금도 하루도 쉼 없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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