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가수 김송미의 중국에서의 두번째 앨범 '김송미 조선명곡집-조국'이 길림민족녹음녹화출판사의 출판발행으로 중국 전역에 발행된다.


  이는 그가 올해 8월 첫 앨범 '꿈에 본 고향'에 이어 두달만에 또 새로운 앨범을 출판한 것이다.



  인터넷매체의 충격 등으로 부진하고 있는 음반시장에 두달만에 또 새로운 앨범을 내는 것은 근년에 보기드문 일이기도 하다.



  이미 첫 앨범 '꿈에 본 고향'이 중국에 사는 동포들과 많은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첫번째 앨범과 다르게 이번 김송미의 두번째 앨범 '김송미 조선명곡집-조국'에는 말그대로 조선명곡들만 수록되어 있다.



  김송미의 앨범제작진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조선의 70-80년대 명곡과 더불어 더욱더 아름답고 새로운 조선노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제작자들은 조선가수 김송미는 원래 벨칸토를 전공했지만 현시대의 발전에 맞게 가요 가창실력도 뛰어나다고 하면서 그녀의 노래는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Cross over)쟝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이 함께 묻어나오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보기드문 가수라고 했다.



  현재 조선가수 김송미는 앞으로 발행될 3-4집 앨범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미 완성단계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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