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유학생 두 명이 큰 일을 냈다.. 처음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상해 주요 곳곳에 분식점을 내고 있다.

특별한 음식은 없다. 그냥 평범한 분식인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한국 드라마에서 봐온 친숙한 메뉴로

현지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기몰이는 매장 내 한국 음료도 함께한다.

매장 곳곳엔 한글로 쓴 손글씨들이 붙어 있다. 현지화 했다는 귀여운 안내문도 있다. 그러니 섭섭해하지 말란다.
어떻게 섭섭해 할 수가 있을까.. 현재 한식은 두 가지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 정통을 고집해야 할지.. 현지화해야할지..

한국의 외국음식 레스토랑도 '성공비결은 현지화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맛을 냈다는 거예요'라며 인터뷰를 한다. 우리가 상차이 팍팍 들어간 중국음식 맛있다며 먹을 수 있을까? 베트남 쌀국수 국물은.. 인도요리는 어떻고..

아무튼.. 한식하면 기와집, 부채, 한복.. 이런 거 말고.. 모던하고 세련된 한식당..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한 번은 꼭 가보싶었던 곳이 눈 앞에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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