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9 올림픽 공원 - 몽촌토성

한국에 나온 김에 생각 같아선 가을 설악산에 가고 싶었지만.
이젠 체력도 용기도 없다..

그래서 찾은 올림픽공원.
몇해전 이곳 평화의 문에서 친구들과 인라인을 배우던 곳인데..
그때도 이곳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중국생활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이곳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낀다.

한동안 베이징의 공원 수십곳을 다녀서인지
올림픽공원이 주는 공간의 구성이 더욱 새롭게만 다가온다.
한국의 산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만 하다.

언덕과 같은 봉우리들, 구불구불한 길, 소나무, 야생화.
거기에 가을 벌판까지...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