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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지난 1992년 1월 22일, 덩샤오핑이 선전의 셴후(仙湖)식물원을 방문한 모습
▲ [자료사진] 지난 1992년 1월 22일, 덩샤오핑이 선전의 셴후(仙湖)식물원을 방문한 모습
 
"사회주의도 시장경제에 편입될 수 있다", "대담하게 개혁개방을 진행해야 한다. 누구 눈치를 보느냐? 대담하게 도전하고 대담하게 실행하라", "판단의 기준은 생산력 발전과 국력 증강, 인민 생활수준 향상에 유리한가이다"…

88세의 덩샤오핑(邓小平)이 지난 1992년 1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우창(武昌),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상하이 등을 시찰하고 발표한 '남순강화(南巡讲话)'의 내용 중 일부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20일 '남순강화' 20주년을 맞아 "덩샤오핑이 '남순강화'에서 계획경제와 시장경제의 혼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역설해 중국 국내의 시장경제 도입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고 개혁개방 노선을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푸단(复旦)대학 리샹리(林尚立) 부총장 역시 "덩샤오핑의 노선 변화는 중국과 관련해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매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덩샤오핑의 첫 방문지였던 후베이(湖北) 지역의 경우, 당시 기업 수는 2천172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까지 3만개가 넘었다.

또한 상하이의 비즈니스 중심구역인 루자쭈이(陆家嘴)는 지난 20년간 지역총생산(GDP)이 90배나 성장해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선전의 도시총생산액(GDP)은 1조1천억위안(196조5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

신화통신은 이와 더불어 눈부신 경제성장의 이면에 있는 빈부격차, 지역 불균형 발전의 문제도 제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남순강화'가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것은 맞지만 지난 20년간 제기된 공산당의 발전적 건설, 교육 문제, 빈부 격차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다"고 지적했다.

중국 개혁발전연구원 츠푸린(迟福林) 원장은 "개혁의 난이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개혁은 이해를 조정하는 문제와 관련되며 비교적 큰 저항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전에는 국가경제체제의 개혁이 주된 문제였다면 현재는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 전반적 개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후진타오의 '이민위본(以人为本)' 정치철학을 바탕에 두고 민생 개선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정부도 시장의 흐름에 따라 발빠르게 구조조정을 단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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