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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가 제기한 중국 운전면허증의 영문 오역
 
중국 운전면허증의 영문 표기에서 오역이 발견돼 외국인의 웃음거리가 됐다.

광저우(广州)에서 '데이비드 영어회화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인 데이비드는 10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운전면허증에 몇가지 오역이 있다"며 운전면허증의 영문 오역 문제점을 지적했다.

데이비드의 지적에 따르면 '성별'을 영문으로 'M&F'라고 표기했는데 ‘M/F’, ‘ Gender’, 혹은‘ Sex’로 바로잡아야 한다. 영어에서 '&'은 'And'의 의미로 '~와'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데이비드는 "'M&F'의 뜻을 표기대로 해석하면 '자웅동체(雌雄同体, 한 개체에 암수 두 생식 기관을 갖춘 것)'이다"며 "6년 뒤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때면 나의 성(性)을 되찾고 싶다”고 비꼬았다.

그는 또한 '생년월일'를 'Birthday'로, '발급년월일'을 'Issue Date’로 번역한 것도 오역이라고 지적했다. 'Birthday'의 정확한 의미는 생일이기 때문에 'Date of Birth'가 올바른 표기이며, 'Issue Date’는 'Issued Date' 혹은 'Date Issued'로 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는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新京报)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상 영어 표현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는데 운전면허증을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와 웨이보를 통해 알리게 됐다"며 "이왕 영문으로 표기하려면 정확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신징바오는 자체적으로 중국 각지의 운전면허증을 조사한 결과, 베이징, 랴오닝(辽宁), 선전(深圳) 등 각지에서 영문 표기가 잘못된 운전면허증이 발급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허베이(河北)대학 영문과 장후이(张辉) 교수는 "데이비드의 지적은 틀린 게 하나도 없다"며 "운전면허증 외에도 길거리 곳곳에서 오역이 자주 발견되는데 이러한 오역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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