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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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축구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은 상하이 소재 컨설팅기업인 메일맨(Mailman)그룹이 발표한 '2017 레드카드' 보고서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클럽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메일맨 그룹은 매년 세계 정상급 클럽으로 분류되는 53개 클럽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 생방송,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등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맨유 다음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꼽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1위를 차지했다.

맨유에서는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웨인 루니와 안토니 마샬이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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